풀무원이 건강식 마니아를 위한 비거니즘 레스토랑을 3호점까지 늘린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쳐는 최근 서울 강동구 아이파크더리버몰 4층에 비거니즘 레스토랑 ‘플랜튜드’ 고덕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덕점은 강동구 최대의 상업·업무 복합단지에 들어섰으며, 약 205㎡(제곱미터) 공간에 구성됐다.
내부는 오픈 키친 형태로 좌석 수는 69개, 옥상 정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풀무원은 고덕점 구성 당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식재료 컬러 팔레트와 그래픽 모티브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선함과 세련된 미니멀리즘’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콘셉트 주제는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비거니즘’이며, 메뉴에도 비건 커피 등 카페 메뉴를 대폭 강화했다.
![풀무원푸드앤컬쳐의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고덕점 [풀무원 제공] 풀무원푸드앤컬쳐의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고덕점 [풀무원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692/image.png?w=600)
아울러 포장과 키즈 전용 메뉴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을 조성했다.
메뉴 전체 구성은 기존 1·2호점의 인기 메뉴 9종과 시그니처 메뉴 3종, 키즈 메뉴 2종 등 총 30여 종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고덕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는 즉석 튀김 모둠 ‘크런치 베지 바스켓’과 캐슈넛 스프레드 핑거푸드 ‘앤다이브 핑거밀’, 채소와 볶음누들 ‘베지나이스 팟타이’가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도심 속에서도 플랜튜드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맛있고 즐거운 비거니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식물성 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철학을 담은 외식 브랜드로 플랜튜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