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항균과 피부 재생, 각질 연화 등의 효과가 있는 여드름 치료제 ‘더마그램 액’과 ‘더마그램 겔’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피부 표면의 죽은 각질 세포와 모공 속 피지를 녹이는 항염증 물질 ‘살리실산’, 항균 물질 ‘이소프로메틸페놀’, 피부 진정과 재생 촉진 기능의 ‘알라노인’ 등이 함유됐다.
먼저 ‘더마그램 액’은 스프레이 타입의 외용제로, 등과 가슴 등 넓거나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에 적합하다.
회전 노즐을 적용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분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의 부위별 여드름 치료제 '더마그램' 2종 [종근당 제공] 종근당의 부위별 여드름 치료제 '더마그램' 2종 [종근당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913/2.jpg?w=600)
종근당의 부위별 여드름 치료제 '더마그램' 2종 [종근당 제공]
이어 더마그램 겔은 염증성 여드름에 특화된 겔 제형으로, 좁은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으로 출시됐다.
좁은 부위에 선택적으로 사용하기에 항염 효과가 강한 ‘니코틴산아미드’가 1g당 40mg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 중 중등도 이상의 여드름이 86% 이상 개선되었으며, 59.5%의 병변 수 감소율을 보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더마그램은 여드름 발생 부위별 특성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앞으로도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