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나가수 발언, 호기심↑ “입 열면 파장이 너무 커질 것 같아”

윤도현은 1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과 '나가수'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얘기를 하던 중 '나가수'와 관련해 "내가 입을 열면 파장이 너무 커질 것 같아 절대 말 못하겠다"는 발언을 해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는 최근 ‘나가수 난동’ 이후 윤도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쓴 글이 화제가 된 것을 보고 이같은 언급을 한 것으로 짐작된다. 윤도현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보았다고 다 본건 아닐거야. 내가 들었다고 다 들은 것은 아닐거야. 상처가 있는 사람에게 끝없는 사랑을 주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글을 게재했었다.

네티즌들은 "맞아요. 요즘 워낙 '나가수' 논란이 많으니 조용히 있는 게 상책",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인 듯", "호기심을 불러오는 발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