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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AG게임] 장경훈·황미나, 태권도 1회전서 탈락

아시안게임 메달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태권도가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17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74kg 이상급에 출전한 장경훈(수성시청)은 알리레자 나스라자다니(이란)을 맞아 1-4로 패해 탈락했다.

여자 46kg급의 황미나도 대만의 황센융을 맞아 머리공격을 두번이나 허용하며 2-7로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태권도에서 8개 이상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전망을 어둡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