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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신임 대표이사에 권중원씨 선임

태광그룹 계열 흥국화재는 24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권중원(56)씨를 선임했다.

흥국화재 권중원 신임 대표는 6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화재에 입사한 이후 같은 회사에서 30년간 재무 및 기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기획통이라는 설명이다. 상품 및 보상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정통 보험맨인 만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흥국화재는 전했다.

권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과 영업조직이 혼연일체가 돼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에 기반한 내실있는 성장 ▲고객, 주주에게 신뢰받는 보험회사 ▲주주 가치 극대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