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출연 안철수, “부인과는 유명한 캠퍼스 커플, 프러포즈는…”

재경일보

  • 기사입력 2009.06.18 09:26:58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백신으로 유명한 벤처기업가이자 교수인 안철수가 출연했다.

이날 "내 평생 직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갖고 '무릎팍도사'를 찾은 안철수는 의사에서 벤처기업가로, 이후 또다시 학생으로, 교수가 되기까지 인생역전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날 안철수는 MC 강호동이 '남편 안철수와 아빠 안철수'에 대한 탐구에 들어가며 "바쁜 와중에 사랑에 들어가게 된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을 던지자 부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안철수는 "같은 캠퍼스 커플이었다"며 "서울대 의대 1년 후배이고 재학 당시 봉사 진료를 갔다가 우연히 만났다"고 첫 만남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같이 도서관에서 자리 잡아주고 쉬는 시간에 커피 마시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우리도 모르게 학교에서 유명한 커플이 되어 있더라"고 밝혀 주위 웃음을 자아냈다.

안철수는 부인에 대한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그때 돈도 없는 학생 때였으니가 '같이 살자'고 했다"며 "생각도 비슷하고 가치관도 비슷하고, 같은 써클에서 봉사하다 보니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안철수는 하루 4~5시간만 자면서 백신연구와 의사생활을 병행하고, 백신 개발에 몰두한 나머지 군 입대사실조차 가족에게 알리지 못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알리바바, 초저가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개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 파이낸셜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기존 서비스보다 훨씬 더 저렴한

"블록체인 열기는 거품" 애플 공동 창업자도 경고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가상화폐 열기에 거품론을 제기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고팍스 이준행 "정부, 가상화폐 시장 규제해야"

거래량 기준 국내 5위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고팍스의 이준행 대표가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을

이슈·특집[근로시간 단축]더보기

단축

근로시간 단축, 칼퇴' 환영 vs '편법' 우려

300인 이상 기업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 이후 출근 첫날인 2일 직장인들은 칼퇴근에 만족감을 보이면서도 '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Q&A, 커피·흡연은 근로...퇴직급여 그대로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을 목표로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주 52시간 근무 제도가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 제도

네이버

네이버, 선택근로시간제 도입…책임근무제 4년 만에 폐지

국내 최대 포털 업체 네이버가 근로시간 단축에 맞춰 기존 책임근무제는 4년여 만에 전면 폐지하고 선택적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