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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란서 G4 렉스턴 출시…한달 만에 1천대 돌파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최근 이란 테헤란에서 G4 렉스턴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관계자들과 이란 현지 대리점인 라막 코드로사(社)의 알리 아지지 대표이사, 김승호 주이란 대사, 현지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G4렉스턴은 이란에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진행한 결과 한 달 만에 계약 대수 1천대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이란 현지 언론은 G4 렉스턴의 강점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안전장치 등을 꼽았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란에서 출시 1년 만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1위에 오른 티볼리의 뒤를 이어 G4 렉스턴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SUV 명가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