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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11월 첫 선.."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 앞장"


<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오는 11월 처음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8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AMG 스피드웨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런칭을 발표했다.

이날, AMG 스피드웨이 및 부대시설에 대해 소개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됐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사에서 인증받은 전문 강사진이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된 드라이빙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다.

첫 선을 보일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데 중점을 둔 'AMG 퍼포먼스'와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 그리고 여성만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 등 세 가지로 구성 돼 있다.

AMG 퍼포먼스는 안전 교육 및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테크닉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AMG 어드밴스드는 랩타임 비교 및 영상 분석, 이론교육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AMG 퍼포먼스를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캠페인 '쉬즈 메르세데스'의 취지를 이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도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AMG 포 레이디스를 통해 여성들은 AMG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동시에 그들만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다.

AMG 퍼포먼스는 참가 제한이 없고 참가비는 100만원이다. 소요시간은 1일이다. 내년부터 시작 예정인 AMG 어드밴스드의 참가비는 추후 공개 예정이며 2일이 소요된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AMG 포 레이디스의 참가비는 60만원이며 반일이 걸린다.

참가비의 10%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금으로 적립 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여 질 예정이다

지난 5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가 공식 오픈됐다. 서킷 체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 신차 출시, 내부 교육의 장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 활용됐다.

오는 20일, 기부 자전거 대회인 기브앤바이크 행사 등과 함께 AMG 스피드웨이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더욱 다양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AMG 스피드웨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고객 행사를 통해 메르세데스-AMG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메르세데스-AMG GT S<사진=박성민 기자>
▲메르세데스-AMG GT S<사진=박성민 기자>

한편 이날 기자는 'CLA 클래스 AMG 45'로 라바콘(고무 고깔) 사이를 달리는 슬라럼 체험을 했다.

이후, AMG가 독자 개발한 강력한 성능의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S'와 세그먼트 내 최고성능 차량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로 서킷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