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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쌍용차, '코란도' 기반 주행거리 400㎞ 수준 전기차 개발




▲정재욱 수석연구원<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정재욱 수석연구원<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주행거리 400㎞ 수준의 '코란도' 기반의 전기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28일 진행된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코란도'를 통해 선보일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 자율주행과 전기차, 커넥티비티 등 3가지 핵심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별도로 쌍용차는 전동화 기술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준비하고 있다.

"'코란도'에 탑재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다양한 첨단 사양들은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알리는 시도였다"며 "특히, 레벨 2.5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인 '딥컨트롤' 가장 그렇다"고 했다.

쌍용차는 스스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충전소를 찾아가 무선충전하고 차주가 호출하는 장소로 무인주행을 통해 도착하는 호출서비스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브랜드의 6개 모델, 차량 19대를 전시한다. 세미 오프로더 스타일로 튜닝한 '티볼리 아머'와 랠리카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 캠핑카로 제작된 '렉스턴 스포츠 칸' 등도 선보인다.

쌍용차 부스는 ▲코란도 스타일 존 ▲드레스 업 존 ▲티볼리 존 ▲크래프트 존 등으로 구분 돼 있다.




▲좌측부터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사진=박성민 기자>
▲좌측부터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예병태 부사장<사진=박성민 기자>

한편, 이날 부스에는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 및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