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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작은 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 개최..3회째

CJ가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 3회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인 '오크리에이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망한 작은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공모전이다.

오는 6월 2일까지 충청∙호남∙제주 지역의 작은 기업과 전국의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DIA TV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1:1 멘토링을 포함,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크리에이터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이후 DIA TV 및 CJ헬로 지역 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에는 작은 기업에 주어지는 지원 혜택을 강화했다고 한다.

30개의 작은 기업에는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교육 외에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컨벤션 부스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은 주문생산 기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에도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작은 기업은 ▲라이프(푸드·리빙 등) ▲스타일(뷰티·패션 등) ▲패밀리(키즈·장난감 등) 분야에서 해당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면, 크리에이터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1인 창작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편, 작년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각각 열린 1·2회 공모전을 통해 총 50팀의 작은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1:1 매칭을 통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여기서 만들어진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총 7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