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 만에 2,100선 내줘…외국인·기관 동시 '팔자’

재경일보 이겨레 기자 이겨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9.06.14 15:56:47

코스피가 14일 나흘 만에 2,100선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0.37%) 내린 2,095.4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83포인트(0.32%) 내린 2,096.32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이었다.

코스피 종가가 2,1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일(2,099.49)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이 부진한 실적 전망치를 발표해 한국 증시의 반도체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며 "중국의 5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지연되며 중국 주가가 하락한 점도 한국 증시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924억원, 외국인이 69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58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2.90%), LG화학(-1.29%), 삼성바이오로직스(-1.11%), SK하이닉스(-0.63%), POSCO(-0.42%), 현대차(-0.35%) 등이 하락 마감했다. 현대모비스(2.08%), 삼성전자(0.57%)는 상승 마감했다. 신한지주는 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61%) 하락한 722.2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37%) 오른 729.39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222억원, 기관이 34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61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3.12%), 셀트리온헬스케어(-2.89%), 셀트리온제약(-1.72%), 에이치엘비(-0.97%), 헬릭스미스(-0.05%) 등이 하락했다. 휴젤(1.98%), 신라젠(1.61%), 펄어비스(1.26%), CJ ENM(0.55%), 메디톡스(0.24%)는 상승했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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