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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마감]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2,195대 마감

코스피가 1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7포인트(0.31%) 오른 2,195.69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05%) 내린 2,187.91로 출발해 장중 한때 등락하다 소폭의 상승세로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18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508억원, 개인은 1천68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2.40%)과 서비스업(1.93%), 제조업(0.44%), 전기·전자(0.31%)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3.79%), 은행(-2.09%), 통신업(-0.7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바이오로직스(4.14%)와 셀트리온(1.90%)이 급등했다. 네이버(2.74%)와 카카오(2.95%), 엔씨소프트(2.75%) 등 올랐다. 반면 현대차(-0.45%)와 현대모비스(-1.63%), 삼성전자(-0.18%)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0포인트(0.64%) 오른 758.62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48포인트(0.06%) 오른 754.30으로 개장한 뒤 장 후반 들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2억원, 개인이 22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49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2.73%)와 씨젠(0.55%), 케이엠더블유(4.48%)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제약(-1.03%), 알테오젠(-3.52%), 펄어비스(-0.89%)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