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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출발…다우 0.16% 하락

미국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7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48포인트(0.16%) 하락한 30,558.00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0%) 오른 3,756.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4포인트(0.11%) 상승한 12,902.32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강세 여부 주목"…"변동성 있을 것"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백신 보급 및 부양책에 따른 강세 추세의 지속을 기대했다.

채킨 애널리틱스의 마크 채킨 대표는 "공조 된 재정 및 통화정책과 성공적인 백신 배포라는 양 축을 기반으로 증시는 올해도 추가로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다소 변동성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지만 이내 하락했다.

◆ 국제유가 혼조세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29% 내린 48.38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0.21% 오른 51.91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시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