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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 원/달러 하락…글로벌 위험선호 회복

원/달러 환율은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4.0원 내린 달러당 1123.7원이다.

주식,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분위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 호조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 물량(달러 매수)이 꾸준히 나오는 점 등은 환율 추가 하락을 막을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달러화 약세,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등을 반영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0.1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9.02원)보다 1.09원 올랐다.

같은 시간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1.38원으로 전일 보다 0.2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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