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뉴욕증시 하락 출발…유럽증시 혼조세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2일 오전 9시 56분(미 동부시간) 현재 하락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80포인트(0.22%) 하락한 33,727.8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71포인트(0.24%) 떨어진 4,119.0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8.68포인트(0.71%) 밀린 13,801.50을 나타냈다.

◆ 전문가들 "증시에 긍정적 환경 마련되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지표가 강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가속화되는 등 증시에 긍정적인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에버코어ISI의 데니스 드부셔 주식 전략가는 CNBC에 "미국의 경제 지표가 이번 주에도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내 백신 접종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실질 금리가 여전히 마이너스대라 위험선호 환경의 초과 성과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AP/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15%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11%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28% 떨어졌다.

◆ 국제유가는 상승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9% 오른 배럴당 60.50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75% 오른 64.0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