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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점 부담에 하락 출발, 유럽증시는 혼조세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9일 오전 9시 49분(미 동부시간) 현재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75포인트(0.29%) 하락한 34,101.92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0.14%) 떨어진 4,179.4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02포인트(0.20%) 하락한 14,024.32를 기록했다.

◆ 전문가들 "주가 상승 추세 예상"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인워트 함브로스의 파하드 카말 최고투자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실적이 전반적으로 매우 강하고, 모멘텀이 매우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실적이 매우 높은 기대를 충족하는 한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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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제공

이런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15% 하락했고, 영국 FTSE100지수는 0.23%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1%가량 상승 중이다.

◆ 국제유가는 상승

국제유가는 상승 중이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35달러(0.55%) 오른 배럴당 63.48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0.32달러(0.48%) 상승한 배럴당 67.0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