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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핑크런 플러스' 대회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핑크런 플러스 대회를 진행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핑크런은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하고 있는 행사다. 올 해로 21년째 진행 중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 속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핑크런 플러스로 비대면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다.

올 해 상반기 대회는 전국에서 7000명이 참가해 대회기간 일주일동안 각자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러닝 후 인증을 마쳤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동안 네이버 나우를 통해 핑크런 플러스 실시간 라디오 방송이 진행됐다.

참가비(1인 참가비 1만원)와 추가 기부금을 합해 총 7232만3300원의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됐다. 전액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 치료비, 예방검진비 지원사업에 쓰인다.

이벤트로 나만의 특별한 달리기 장소를 소개하는 '스페셜 플레이스 런', 개성있고 재미있는 복장의 인증샷을 올리는 '베스트 핑크 드레서'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초 핑크런 사이트에 공지하고 개별 안내한다.

핑크런 하반기 대회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