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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댓글실천연대,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캠페인 전개

비영리민간단체 바른댓글실천연대(회장 오진국)는 지난 11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우크라이나 전쟁반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른댓글실천연대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등 해외지회 회원들과 국내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김용겸 바른댓글실천연대 부회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고 비대면 화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어 아쉽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선량한 시민들이 죽고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안타깝다.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무력행위를 중단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선욱 바른댓글실천연대 고문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탈출을 권유하는 미국에 '탈출보다 탄약이 필요하다. 내겐 죽음을 겁낼 권리 따위는 없다'고 말하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군복을 입고 국민을 독려하는 영부인을 보며 크게 감동했다"며 국가의 위기에 대처하는 지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바른댓글실천연대는 1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전쟁 반대와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 2부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예절에 대한 네티켓 상식 대회를 실시했다. 최우수상에는 김향미 문화예술위원장, 진금남 교육정책실장, 차영숙 네티켓자격관리실장이 수상했다.

바른댓글실천연대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사진=오경숙 기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