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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상승으로 외국인 '사자'세 코스피 20P 상승 중

1월 둘째주 코스피가 20포인트 정도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세이다.

외국인의 나흘째 '사자'세에 힘입어 반등 기대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주 미국 증시도 상승 마감하여 증시 반등 기대감이 높고 유동성랠리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는 19.52포인트(1.69%) 오른 1176.6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82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570억원, 32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이며 총 1173억원이 유출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며 음식료업(0.32%), 섬유의복(0.09%), 종이목재(0.18%), 의약품(0.26%) 업종은 소폭 하락하고 있는 반면 유동성랠리 기대감으로 은행(.572%)과 금융업(4.04%), 증권업종(3.46%)의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나머지 업종들 모두 상승세다.

시총상위 종목들도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5500원(1.17%) 오른 47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0.24%), KT&G(0.74%), 삼성화재(1.33%), S-Oil(0.64%) 가 소폭 하락한 반면 현대차가 4.80% 상승하고, 신한지주(4.41%), KB금융(3.98%), LG디스플레이(3.42%), POSCO(2.16%) 등 나머지 시총상위주들은 모두 상승 중이다.

테마업종도 대부분 상승하는 가운데 대운하관련주(7.43%), 4대강 정비 관련주(5.77%), 은행주(4.8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