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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 휩쓸며 350선 ‘근접’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350선에 근접했다.

6일 코스닥은 5.64포인트(1.65%) 상승한 348.4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및 기관의 매수세로 35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개인 및 기타법인의 매도세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며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억원, 3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9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타제조(1.17%), 통신서비스(1.46%), 통신방송서비스업종(0.30%) 등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금속(3.66%), 반도체(2.97%), 제약업종(2.49%)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전자금융, 진로발효, 케이엠더블유 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휴맥스, 동화홀딩스, 주성엔지 등이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었다.

주성엔지는 IT산업 턴어라운드 기대감 및 정부의 녹색뉴딜사업 수혜 기대감으로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으며 삼천리자전거 및 참좋은레져 등은 정부의 자전거도로 건설 수혜 기대감으로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별로는 폴리실리콘, 수소에너지, 송유관,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탄소배출권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