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신의 매수세로 코스닥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9포인트(0.11%) 소폭 상승한 356.52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급락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연기금 및 기타 법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투신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이며 강보합선에서 마감했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1.07%), 운송·부품(-1.27%), 방송서비스(-1.62%) 등이 내름세를 보인 반면 통신서비스(3.56%), 종이목재(2.73%), 출판·매체(1.80%)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SK브로드밴드, SK컴즈, 유진기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자타전자, 바이오매스코, 중앙바이오텍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DMS와 이노메탈로봇은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분쟁소식으로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희림은 제2롯데월드 수혜 기대감으로 초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씨티씨바이오는 지식경제부 발표자료에 친환경 바이오 화학소재 생산 참여기업으로 기재되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테마파크(2.32%), 자전거관련주(14.01%), STX그룹주, 오토셀 관련주, 스테인레스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