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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북미모터쇼+크라이슬러, ‘전기 자동차에 꿈을 이룬다’

크라이슬러는 11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한 2009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크라이슬러는 이날 새로운 전기자동차 200C EV 컨셉트카와 짚 패트리어트 EV 및 2008년 9월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는 전기자동차 3종 짚 랭글러 언리미티드 EV, 닷지 서킷 EV,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 EV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200C EV 컨셉트 카 크라이슬러는 새로운 전기 자동차인 200C EV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후륜구동의 4인승으로 시속 100km/h까지 7초 만에 주파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200C EV는 크라이슬러의 다른 EV 차종들과 마찬가지로 장거리 전기 자동차 주행 시스템이 적용되어 64km는 완전한 전기 구동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며, 저 배기량 엔진과 전기발전기를 통해 최대 6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