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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압주택 매물, 1천달러까지 내려가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차압주택 매물이 1,000달러까지 나오는 등 주택 '초바겐 세일'이 이뤄지고 있다.

CNN 머니는 지난 9일 주택저당권차압이 특히 심한 지역들인 디트로이트와 클리블랜드 및 인디애나폴리스 등의 부동산 거래 상황을 소개하면서 1000달러에 나온 매물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CNN 머니는 심지어 디트로이트의 경우 침실 3개까지 주택이 500달러에 매물로 나왔다면서 보수비를 감안하더라도 주택을 마련하려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미 정부도 주택들의 저가 매매 지원 일환으로 차압주택을 사서 보수할 경우 특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CNN 머니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