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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外人매도‘ 21포인트 급락... 343P

코스닥은 뉴욕발 악재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며 21포인트 급락 마감했다.

15일 코스닥시장은 21.28포인트(5.84%) 하락한 343.35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소매판매 지수발표와 금융주 실적 악화 등의 악재로 10포인트 가까운 약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투신 및 기타법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세로 20포인트가 넘는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15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65억원을 순매도하여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9.80%), 금속(-8.01%), 통신서비스(-7.78%), 인터넷업종(-7.01%)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티씨케이(6.08%), 오스템임플란트(4.57%), 에이스디지텍(3.74%)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하한가를 기록한 인포피아, 이화공영과 동화홀딩스(-14.40%)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하락장을 이끄는 모습이었다.

인터플렉스는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한가에 진입하였으며 광진윈텍은 노인용 시트히터 제품 개발 및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별로는 U-헬스케어, 화폐개혁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