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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 2015 화성탐사에 사용될 이미지 센서 채택

16일 유럽 항공 에이전시인 ESA는 2015년 화성 탐사를 위한 미션에서 시그마 포베온(SIGMA Foveon)센서를 사전 선택 했다고 밝혔다.

포베온의 마케팅 전략 부사장 Mr. Rudy Guttosch는“ESA가 Foveon X3 의 기술력이 제공해 주는 이미지 품질이 동기 부여가 되었으나 X3 센서가 우주 방사능에 매우 강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떠한 물체가 대기를 통과할 때 많은 종류의 우주 방사능으로 충격이 가해지게 되고, 화성으로의 비행은 몇 개월이 소요될 것이므로 심한 우주 방사능이 축적된다는 것이다. (NASA 의 우주 정거장에서 비디오 카메라로 전송되는 화이트 픽셀을 보게 되는 것이 하나의 예이다. – 우주 정거장은 장시간 지구 궤도를 돌게 되며 많은 우주 방사능에 노출된다.)

이로서 SIGMA X3 이미지 센서는 일반 CCD 에 비해“우주 방사능에 강한”것이 입증되었으며 우주 방사능으로 가득 찬 우주공간의 비행을 마치고 나서도 작동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 것이다. 또한 이 센서는 영하 150도의 기온에서도 작동될 것이며 더 좋은 DSLR 카메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포베온 X3 이미지 센서는 포베온이 세계 최초로 3층 적층구조로 색공간에 R.G.B 모든 컬러를 담아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면 이 기술은 다른 센서에 비해 보다 세밀한 질감과 정교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