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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캐스팅이유, 은근한 눈빛 때문? 일본팬曰 ‘장난스런 표정 일품’

김준캐스팅이유가 밝혀져 네티즌의 관심을 사고 있다.

그룹 '티맥스'의 랩퍼인 김준은 국내에서는 거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꽃남)의 주인공격인 F4의 송우빈(원작 아키라)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뚜렷한 과거 활동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 낯익을 만큼 친숙한 배우도 아닌 김준은 '눈빛'때문에 캐스팅 됐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전기상 PD는 "가공되지 않은 원석 같은 참신함에 무한한 에너지가 엿보이는 눈빛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준의 눈빛은 "이제 20대를 열심히 사는 젊은 눈빛이 아니라 뭔가를 감추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 그윽한 눈빛,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 에너지를 조금씩 조금씩 표출하는 듯한 눈빛"이라고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김준에게서 신인 시절 장동건의 느낌을 받는다는 의견이 종종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도 김준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매력적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한편, '꽃남'에서 눈도장을 찍고 있는 김준이 소속된 그룹 '티맥스'는 '꽃보다 남자' OST에서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귀도 만족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