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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김준 “전하라는데…아깝다는데…”, ‘호키포키가 메신저?’

꽃보다남자 김준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보따리를 선물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9화에서는 오해로 인해 갈등을 겪는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가 직접 말을 하지 않고 대신 말을 전해달라고 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송우빈(김준 분)이 두 사람의 사닥다리(?) 역활을 하는 과정에서 이목을 것.

잔디가 “구준표한테 할 말 있어서 왔다고 좀 전해주세요”라고 말하자 우빈은 “바로 옆에 있잖아”라고 대답하지만 두 사람의 표정을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 우빈은 준표에게 “전해 달라는데~”라고 말을 전한다.

이어 준표가 “난 할 말 없으니까 마음대로 하라고 전해줘”라고 대답하자 또다시 우빈은 “전하라는데!”라고 말을 전한다.

잔디 “이유 없이 사람 패고 사과도 안하는 건 어느 나라 법도냐고 좀 전해주실래요?”
우빈 “어느 나라 법도냐는데?”
준표 “그딴 새끼한테는 주먹도 아깝다고 전해라”
우빈 “아깝다는데?” “아이 진짜..이거 언제까지 해야 돼?”라며 이런식의 대사가 진행됐다.

이에 드라마 애청자들은 “송우빈 말 전하는 거 정말 웃겼다. 대사도 많아져서 기분 좋다” “송우빈 어제 대박이었다. 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정말 재밌고, 표정이 너무 귀여웠다” “앞말 다 짤라 먹은 말 전하기 배꼽 잡았다” “이 한 장면에 정말 급호감됐다” “연기력도 많이 늘고, 우빈이 말 할 때 재밌는데 호키포키의 분량 좀 늘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은 지난 1월 13일 방송된 KBS2 '꽃보다 남자' 4화에서 F4 카사노바 송우빈으로 선보인 일명 '아장아장댄스'가 '호키포키 율동'으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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