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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무도 무한도전 f4 변신으로 ‘새로운 꿈~’

꽃보다무도 도전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녹화에 임한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꽃보다 무도'를 촬영했다.

무한도전f4 버전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이야기를 재구성 한 것으로 드라마 꽃미남 그룹, F4로 변신해 뒷이야기를 꾸밀 예정이다.

박명수는 F4의 리더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준표를, 유재석은 '꽃남' 외모의 중추인 윤지후 역을 맡은 예정이며 노홍철과 정준하도 F4에 가세한다. 여주인공 금잔디 역은 전진이 맡고, 정형돈이 금잔디의 친구 오민지 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각 캐릭터들은 원작과 한국판 드라마에 얽매이기 보다는 새로운 내용의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꽃보다 남자'의 무한도전 버전 '꽃보다 무도'의 탄생은 멤버들이 각자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각자의 캐릭터로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내용의 드라마를 재구성해 재미를 더 한다는 것.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일전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꽃보다 무도'와 '무도의 유혹'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에 "우리가 준비해 온 아이템과 비슷하다"며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이 F4에 도전한 '꽃보다 무도'는 빠르면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며 24일에는 봅슬레이 편이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