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마친 국내증시가 급등세로 장을 시작하여 1140선을 코 앞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설 연휴 동안 반등한 뉴욕지수와 글로벌 주요증시의 상승세와 지난 주말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10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57포인트(3.97%) 상승한 1136.7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28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9억원, 23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97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종목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6.48% 뛰며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금융업(5.96%)과 은행(5.79%), 증권(5.18%), 운수장비(4.98%) 등의 상승세도 눈에 띄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7.35%, LG디스플레이 6.52%, KB금융 5.64%, 현대차5.36%, POSCO 4.99%, 신한지주 4.90%등이 급등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7.99포인트(2.26%) 상승한 360.82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