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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360선 회복

2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9포인트(2.1%) 오른 360.62를 기록, 지난 주말의 부진을 털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미국 등 글로벌 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6.63포인트(1.88%) 오른 359.46으로 출발해 개인의 매수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6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4억원과 2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5.24%), 컴퓨터서비스(3.30%), 인터넷(2.49%), 통신장비(2.42%), 건설(2.08%) 등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서울반도체(12.50%), 키움증권(5.62%), 셀트리온(2.42%), SK브로드밴드(1.41%) 등이 상승하는 가운데 태웅(-2.63%), 동서(-1.17%), 현진소재(-0.63%) 등은 하락하고 있다.

SK컴즈(4.26%), 네오위즈(1.55%), 다음(1.29%), CJ인터넷(0.68%) 등 주요 인터넷주 모두가 상승하고 있다.

태산엘시디가 파생상품 채무 전액을 출자전환키로 한 채권단의 결정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뉴인텍과 엠비성산이 각각 가격제한폭과 12.08% 상승하는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21개를 비롯해 79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한 13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