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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銀, 창립25주년 맞아

[LA=한국재경신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27일(현지시간) 미주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한국의 우리은행이 100% 출자 형식으로 지난 1984년 창립한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현재 미국 내 한인은행 중 자산규모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동포 네트워크가 강하기로 유명한 우리은행이 미국 내 한인동포 고객 유치 차원에서 설립한 우리아메리카 은행은 미국 6개주에 총 1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아메리카 오규회 행장은 26일 “한국 금융의 선두주자로 세계 67위 은행으로 당당하게 자리잡은 우리은행은 한국 내 1,000여개 지점, 전 세계 40여개 영업망을 통한 원스톱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앞으로도 미주한인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자금과 각종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9월30일 기준으로 총자산이 10억 8,386만달러, 예금 9억1,277만달러, 대출 8억9,288만달러, 순익 769만달러를 기록했고 24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