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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65선에서 지리한 공방

코스피 지수가 1165에서 지리한 횡보장세다.

29일 오전 9시반 경 최고점인 1179를 찍고 난 후 10시 경 1165까지 내려선 후 지금까지 1165선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2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8.13포인트(0.70%) 상승한 1166.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의 순매도 규모는 어제에 이어 4463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635억원, 16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1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배드뱅크 설립이 구체화되며 이에 대한 수혜주로 기대되는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은 전일 대비 4.52%가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는 4.18%, 우리금융은 2.62%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1.33% 올라 50만원에 근접하고 있으며 현대차 역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83% 올라 4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 KT&G 등 경기방어주는 1.5~2% 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61포인트(0.72%) 오른 364.29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 중에서는 CJ인터넷이 9.09%, 셀트리온이 6.98%로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