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재경신문] 한인은행 업계의 선두두자 한미은행이 지난 30일(현지시간)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갔다.
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15명 정도의 인원을 줄이고 현재 북·중·남부 체제에서 남·북북 2개 체제로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미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비용절감과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미는 유재승 행장이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7월에 2분기 실적 발표와 동시에 전체인력의 10%에 해당하는 62명을 감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