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교통사고 소식이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애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1일 김범은 승합차를 타고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남'의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계산을 위해 정차해 있다가 뒤에 있던 차와 부딪혀 추돌사고를 당했다.
김범 소속사 측은 "현장 매니저가 계산하기 위해 몸을 차창 밖으로 빼고 있던 중 뒤차가 들이받았다"며 "다행히 운전석 뒷자리에 있던 김범은 부상이 경미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해 3일 병원에서 MRI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김범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매니저는 입원한 상태다.
한편, 김범외에도 '꽃보다 남자'의 열연 중인 F4 멤버는 모두 교통사고를 당했다.
앞서 김현중은 1월 21일 오후 5시 40분경 서울 광화문 쪽에서 끼어들기 하던 차량과 접촉사고로 타고 있던 차량 우측면이 파손됐다. 당시 차에는 김현중을 비롯해 3명의 동행인이 있었지만 다행히 외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고 병원에서 정밀검사 후 바로 촬영에 투입됐다.
이어 22일에는 김준이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으며, 이후 지난 26일 밤 '꽃남' 촬영을 마치고 이민호를 집에 데려다 준 매니저는 귀가하던 중 가벼운 접촉사고로 조수석 옆면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근래에는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인 구혜선 역시 촬영 도중 머리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러한 '꽃남' 주인공들의 교통사고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이은 밤샘 촬영과 빡빡한 촬영에 배우들과 관계자가 위험에 처할 뻔했음을 여지없이 보여줘 애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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