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장중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예정됐던 경기부양안과 금융구제안 발표가 다음 날로 미뤄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오전 11시 5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 지수는 17.29포인트(0.21%) 내린 8281.38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29포인트(0.03%) 하락한 868.3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1포인트(0.20%) 내린 1588.60을 각각 기록 중이다.
지난해 27억5천만달러 손실을 기록했던 하트포드(Hartford) 보험사는 정부의 금융구제안 기대로 이날 22% 주가가 급등했다. 또 코노필립스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도 최소 2%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가전제품회사인 월풀(Whirlpool)은 경기침체로 인한 판매부진으로 6.5%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