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카운티 경제의 40% 정도가 이민자들에 의해 담당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10일(현지시간) UC의 '이민자 통합연구센터'(CSII)가 10일 발표한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는 노동력의 절반 정도를 이민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역 총생산의 40% 정도가 이민 노동자들에 의해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LA카운티 경제가 생산과 노동력에서 절대적으로 이민 노동자들에게 의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의 구매력이 카운티 전체 구매력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높다는 것이다.
한편 보고서는 이민자들의 경제적 지위상승을 위해서는 영어 실력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