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주가가 연일 폭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4대 한인은행 중 하나인 중앙은행이 11일(현지시간) 주가가 13%나 추가 하락하며 3달러선 밑으로 내려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중앙은행 주가는 전일대비 40센트 하락한 2.66달러로 장을 마쳤다.
나라은행은 이날 51센트 폭락한 3.38달러에 마감됐다.
특히 한인은행 주식은 전날 7%나 폭락했던 나스닥 은행지수가 급반등하며 2% 이상 상승한 것과는 달리 윌셔은행만이 보합세를 보였을 뿐 나라, 중앙에 이어 한미도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