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경제개발연구소(LAEDC)는 지난 18일 '2009~2010 경제전망 및 업계동향' 보고서를 통해 캘리포니아주가 올 연말이나 되야 서서히 경제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가 경기침체로 인한 폐해가 특히나 심각한데다 주 전반적인 물부족 현상과 주정부의 예산적자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 LAEDC는 캘리포니아의 올해 평균 실업률은 10.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잭 카이저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건축, 생산업, 소매업, 금융업 등에서 실직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특히 부동산 관련업과 소매업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