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사랑밖에난몰라 ‘애절하고슬프게 재편곡해’, 감성 자극해…

구혜선사랑밖에난몰라 열창으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구혜선은 23일 방송된 KBS2 '꽃보다남자' 15화에서 '가수가 꿈'이라던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구준표(이민호 분)의 20번째 생일을 맞아 한국에서 신화그룹 다운 성대한 생일파티가 열리고, 강회장의 초청으로 파티에 참석한 잔디는 급기야 피아노 연주 요청까지 받는다.

이에 윤지후(김현중 분)는 잔디와 함께 자리를 뜨려고 하지만 잔디는 강회장의 요청에 응한다.

피아노 앞으로 걸어간 잔디는 심수봉의 '사랑 밖에 난 몰라'를 열창하며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구혜선 가수가 꿈이라더니 노래 솜씨 대단하다" "애절하고 서글픈 목소리에 마음이 짠했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가수의 꿈을 안고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어린 시절 가수 연습생 생활을 거치기도 했다고. 또한 구혜선은 이미 KBS '열아홉순정' OST '사랑가'를 불러 히트시켰으며 현재 자신이 직접 만든 뉴에이지앨범 발표를 앞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