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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은행株 오름세..상승 출발

[뉴욕=한국재경신문]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은행시스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32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7331.90으로 전일대비 61.01포인트(0.84%)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75포인트(0.54%) 전진한 1433.18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9.59포인트(1.25%) 상승한 1435.42로 출발했다.

이날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등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대상인 대형 금융기관들은 연방정부로부터 추가 자금지원을 받게 될 것이란 기대로 7% 이상 상승하고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씨티그룹과 연방 정부는 씨티의 지분을 40%로 늘리는 데 거의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