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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서현, 주현미와 합동무대 ‘모녀지간처럼 다정해~’

음악중심서현-주현미가 합동 트로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소녀시대의 서현은 트로트 여왕 주현미와 '짜라자짜'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짜라자짜'의 음원이 공개됐지만 그동안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선 일이 없어 팬들의 시선이 쏠렸던 것.

이날 주현미는 검은색 의상으로 노련한 선배 가수의 카리스마를, 서현은 흰색 의상으로 순수함을 표현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녀지간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현 목소리 정말 예쁘다", "공중파에서 이 무대가 연출될 줄은 몰랐는데 눈이 즐거웠다", "서현과 주현미 선배의 무대는 왠지 안 어울리면서도 어울리는 듯. 보기 좋았다" 등 호평을 내리고 있다.

한편, '짜라자짜'는 경쾌한 트로트 곡으로 후렴구 '짜라자짜짜짜'가 흥을 돋군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속에선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 임예진과 소녀시대의 유리가 동반 출연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모티브로 한 '짜라자짜' 뮤직비디오는 과외 선생님을 두고 펼쳐지는 모녀 간의 삼각 관계를 코믹하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