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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일지매, ‘꽃보다 정일우 여장’ 파격 변신!

돌아온일지매 정일우가 꽃보다 더 고운 외모로 변신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제작:㈜지피워크샵,㈜로이워크스/극본:김광식,도영명/연출:황인뢰,김수영)에서 슬픔을 간직한 카리스마 넘치는 의적으로 활약 중인 정일우가 다양한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정일우가 여장으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것.

‘홍매’라는 이름의 기생으로 여장하고 적들의 비밀 정보를 수집하는 장면을 연출한 '돌아온 일지매'는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평소 터프함은 어디 가고 요염함과 교태가 줄줄 흐르네요’, '정일우가 저보다 훨씬 메이크업 잘 먹네요. 흑’, ‘홍매의 애교 저도 좀 배우고 싶어요’, ‘정일우 씨 능청스러운 연기 정말 최고예요. 가지런한 손까지!' 등의 반응부터 홍매의 대사인 "가는 귀가 먹어서…”, “밖에서는 싫어요” 등은 홍매 어록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홍매가 입은 고운 한복들은 정일우를 위해서 제작진이 특별히 새로 제작한 의상으로 정일우의 팔, 다리를 덮을 정도로 길고 정일우의 뽀얀 피부색과 어울리는 색감으로 제작됐다.

이외에도 일지매는 특별한 무기를 쓰지 않고 맨몸으로 적들을 물리치고, 능청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변하기 때문에 정일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의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패랭이 의상부터, 그의 방랑기를 표현해 주는 삿갓을 쓴 일지매 의상이다. 일지매가 밤에 주로 활동복으로 착용하는 검은 복면 의상은 가장 화려한 무예 실력을 발휘해야 할 때 주로 등장한다.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며 펼쳐지는 시대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 '돌아온 일지매'는 일지매의 통쾌한 활약과 함께 하늘이 내려준 영웅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돌아온 일지매'는 4일 13화가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