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이혼 소식! ‘현재는 혼자 살고 있어요’

김선경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MBC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출신 탤런트 김선경(41)이 결혼 4년만인 지난해 이혼하고, 현재는 혼자 사는 중이라고 밝혔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4년 전 금융인과 결혼한 김선경은 성격차이로 협의이혼했다"고 김선경 측근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태왕사신기' 촬영 당시에 김선경은 "자녀 계획도 있고 해서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는 무대는 좀 자제하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각별한 부부애를 보였으나 갑작스런 이혼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MBC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해 이목을 끈 김선경은 89년 KBS대하극 '비극은 없다'로 데뷔해 뮤지컬 '클레오파트라' '맘마미아' 등의 주연으로 뮤지컬스타로 발돋움했다. 또 드라마 '2009외인구단'에서 엄지의 어머니 역으로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김선경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