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이상형 유부남 연정훈? ‘그도 기억하고 있었다!’

윤아이상형이 한가인의 남편인 연정훈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상상플러스-시즌2'에 소녀시대 멤버 유리, 티파니, 윤아, 수영이 출연한 가운데 '친절한 사형제' 코너에서 윤아가 이상형이 연정훈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윤아는 평소 이상형으로 꼽아오던 탤런트 연정훈과의 첫 만남을 털어놓았다.

"연정훈 선배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라고 운을 띄운 윤아는 "동방신기 콘서트에서 연정훈 선배와 처음 만났다. 그는 내가 이상형이라고 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더라"고 고백해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질투를 느낀 MC 탁재훈은 "남자들은 그런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이날 윤아는 몇 살까지 나이 차이를 허용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5살"이라고 대답. 탁재훈은 "나도 결혼했지만 연정훈도 결혼했는데, 어차피 내가 밀린 거다"고 말하며 윤아의 발언을 의식하자, 신정환은 "20살 차이가 난다"고 발언해 또다시 장내를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한편, 윤아는 자신이 겪은 굴욕으로 탤런트 이영하가 자신을 연기자로만 알고, 소녀시대의 멤버인줄은 몰랐던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