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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금융주 한몫 '톡톡'…연일 상승세

[뉴욕=한국재경신문] 뉴욕증시는 주요 주가지수들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는 3.91포인트(0.06%) 상승한 6930.40에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36포인트(0.98%) 오른 1371.64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76포인트(0.24%) 상승한 721.36에 각각 마감됐다.

이날 뉴욕 증시는 씨티발 호재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제이미 디몬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올 1~2월에 이익을 냈다고 밝힌데 고무돼 전날에 이어 반등을 지속, 강보합권에 마감했다.

 

이날 기술주들도 선전했다.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4.6% 오른 92.68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도 오름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가 74만 배럴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3.38달러, 7.4% 급락한 42.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