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틀 상승을 뒤로한 채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37분(뉴욕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7.92포인트(0.26%) 낮아진 6,912.48을, 나스닥지수 역시 3.15포인트 내린 1,368.49를 각각 나타냈다.
S&P500지수는 4.30포인트 (0.60%) 떨어진 720.72를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다우지수가 이번 주말에 7,000선을 돌파하며 마감된다면 증시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다우지수가 7,000대로 재진입할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돼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씨티그룹, JP모건,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등 세계 주요 은행들의 상황이 다소나마 향상되는 모습을 나타냈다면서 그러나 주요 은행들이 부실에서 벗어나고있다고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GE캐피털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제너럴일렉트릭(GE)의 장기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