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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소녀시대 연습생 시절의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소녀시대 특집’에 출연한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리더 태연이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태연은 가출경험이 있냐는 MC 질문을 받고 “연습생 시절 막막하고 너무 힘들어서 짐을 모두 싸서 고향집으로 내려갔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룸메이트였던 티파니는 “방문을 열어보고 태연의 물건이 모두 다 없어져서 기겁했었다”며 당황했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태연은 “그러나 집에서 하루 밤을 보낸 뒤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며 인기 가수가 되기 전 연습생 시절의 남모를 애환을 토로했다.
특히 이날 태연은 안성댁, 앙드레김, 윤문식, 사라포바 등의 성대모사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 특집으로 마련된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는 특별 리포터 붐이 소녀시대의 실제 매니저를 통해 소녀시대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