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희철 '심장이 없어' 패러디 뮤비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라디오 '박준형의 네시엔'에 게스트로 참여한 에이트가 최근 원더걸스 소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심장이 없어' 뮤직비디오의 새로운 사실에 대해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패널 최국이 소희로 화제가 된 에이트 뮤직비디오의 '희철버전' 패러디 뮤비에 대해 언급하자, 에이트 리더 이현은 "그렇다"며 "네티즌들이 저희 뮤직비디오를 가지고 다양하게 재편집해서 올려주고 있다. 특히나 뱀파이어 소녀인 소희 씨의 연인 인간소년 역으로 슈퍼주니어 희철 씨가 등장하는 버전이 있는데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다. 음악에 대한 감각도 정말 뛰어나서 음악과 영상이 딱 들어 맞는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에 의해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희 희철 버전의 '심장이 없어'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에 올려진 후 급속도로 퍼져, 최근에는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 역으로 열연 중인 '김현중버전'도 새롭게 나와 인기를 끌고, '빅뱅버전'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일 발매한 에이트의 3집 '골든에이지'(The Goldenage)의 타이틀곡 '심장이 없어'는 9일 '심장이 없어'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원더걸스 막내 소희의 출연으로 장안의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