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3000억달러에 달하는 장기국채를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장 마감을 1시간 앞둔 오후 3시 7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 지수는 116.28포인트(1.57%) 오른 7511.98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8.08포인트(2.32%) 상승한 796.2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71포인트(2.24%) 상승한 1494.82를 각각 기록중이다.
이날 오후 연준은 FOMC 성명 발표에서 금리동결발표와 더불어 향후 6개월간 장기국채 3천억달러어치를 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수익률이 폭락(국채가격 폭등)하며 뉴욕증시에 호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