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은 '무한걸스'에 새 멤버로 첫 출연해 엉뚱한 고백을 했다.
20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 '8등신 송혜교'로 유명한 정가은이 첫 출연했다.
이날 그는 "무한걸스에서 시키면 다 하겠다. 환장할 각오로 왔다"며 대담한 각오를 내비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쌍꺼풀이 처음에 너무 크게 돼 작게 하느라 3번 수술했다"고 솔직하게 성형사실을 밝혔다.
특히 이날 정가은은 "신인 때 계약을 잘못해 평생 보톡스 홍보대사를 해야 한다"는 엉뚱한 고백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정가은은 소녀시대의 '지'(Gee)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이는가 하면 송은이 신봉선 등 철두철미한 신체검사 관문을 통과하기도. 멤버들은 "신체검사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올 때마다 하는 신고식과 같은 것"이라며 "포털사이트에 나오는 프로필의 정보와 8등신 송혜교라는 닉네임이 정말인지 알아보겠다"고 밝혀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무한걸스'에서 활약했던 정시아는 지난 7일 백도빈과 결혼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빈자리를 정가은이 대체해 첫 촬영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